우리가 살아가는데 너무나도 중요한 우리 눈!
이런 눈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답니다.
눈 검진 이라고하면 '시력검사'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잘 없다고 하시던데요~
오늘 착한닥터 서닥터까 어떤 안검사들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생애 주기를 눈 건강과 관련하여 구분한다면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뉘게 됩니다.
1. 영유아기 : 출생을 한 직후부터 6세 내외
2. 학동기 기간 : 2차 성징이 일어나기 전인 12세~13세
3. 청년층 : 성인이라고 볼 수 있는 19세부터 35세 정도
4. 노안이 시작되고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요구하게 되는 40대
5. 3대 실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질환을 조심해야 하는 60대
생애 주기별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유아기
우리 눈은 이 시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후 1년까지 눈의 성장이 가장 빨리 발달하고,
이후 만 6~7세 정도가 되면 어른 눈의 80~90% 정도에 도달합니다.
시력이상과 눈 질환은 눈이 성숙되는 만 6세 이전에 발견해
굴절이상 및 사시 등을 치료하고 관찰해야 앞으로 건강한 눈을 가지고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대개 생후 3개월, 6개월, 12개월 즘에 한번씩 시력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때는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시력검사는 어렵습니다.
이 시기의 시력검사는 주로 눈의 백내장과 같은 선천성 안질환을 검사하게됩니다.
그리고 통상 30개월 이상이 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력검사를 측정할 수 있으며
사시는 주로 만 3세 전후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학동기 기간
초등학교 입학 전은 정기적인 시력검진을 받아서
정확한 시기능이 발달하도록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처음으로 안경을 사용하는 시기가 14세 이후가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초등학교 입학 혹은 유치원 시기 등에 처음으로 안경을 사용하면서
과거에비해 눈이 나빠지는 시기가 매우 앞당겨 졌습니다.
생활환경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인데요
과거에 비해 바깥 야외 활동시간의 저하와 근거리 생활 등이 문제가 되겠습니다.
최근 과학저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밝은 날 야외활동을 하루 3시간 이상 하는 것이 근시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진행 속도를 줄여 주는데 좋다라고 합니다.
3. 청년층
젊은 층의 콘택트렌즈 사용이 많아지면서 관련된 안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눈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콘택트렌즈 착용과 가능한 사용을 적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주일에 3일 이상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착용을 해야한다면 하루 8시간 이상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착용시간 뿐 아니라 세척과 보관 관리 등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관리를 잘 해주지 않아 세균에 오염된 렌즈를 그대로 착용한다면
상처가 난 각막에 세균이 침범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각막혼탁이나 각막천공 등 각막 질환을 가져오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렌즈 착용 후 눈의 이물감 충혈 등이 나타날 경우 바로 렌즈를 제거해주시고
제거 후 이상 반응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바로 가까운 안과를 찾으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4.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노안이 시작되는 시기로 조금씩 가까운 거리의 물체 및 글자들이 흐릿해 보이게 됩니다.
평소 눈이 나쁜 분들은 또래들 보다 근거리가 더 잘보이게 되는데 이 모든 것들이 노안 증상입니다.
노안은 우리 눈의 노화중 가장 첫번째로 느끼게 되는 현상입니다.
요즘 40대 노안이라고 하면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노안 시력교정술이 많이 발달되어 시력을 회복 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폭음,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황반변성이나 녹내장과 같은 심부 안질환 검진을 미리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안질환은 완치라는 개념은 없지만
조기 발견으로 인한 시력의 유지 및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5. 60대 이상 / 중.장년기 및 노년기
영유아기 시력발달 시기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시력의 유지 및 실명을 예방하는 것에 의미를 중점적으로 두게 됩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시력장애는 뇌졸중 그 다음으로 삶의 질을 낮추는 것으로 조사 될 정도로
시력은 우리 삶의 질과 매우 질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노년기에 잘 발생하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은 한번 발생되면 돌이킬 수 없는 실명과 관계가 깊은 안질환입니다.
40대부터 정기적인 안과검진으로 조기 치료를 통해 실명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쏟아져 버린 물, 지나간 세월, 뱉어버린 말 이 세 가지는 되돌릴 수 없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잃어버린 시력도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 준다면 건강한 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겠지요 ?
요즘 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눈 건강과 관련된 건강 제품과 식품들이 하루가 다르게 다양해지고 찾는다고 합니다.
잘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잘 검사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